코멘트 |
기저귀 패션으로 인구에 회자되었던 그 날의 공연입니다. 의상의 선정성 자체를 가지고 어느 편을 옹호하거나 힐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끊임없이 이런 논란을 '생산해내는' 작자들의 심보는 구린내가 나네요. 공중파 활동도 다 접었는데 새삼스럽게 인터넷 뒤적거리다 직캠이나 갈무리해서 이슈화 시키려는 온라인 찌라시의 옐로 저널리즘. 키보딩과 클릭질로 공유자원에 매일같이 수필을 찍어내면서 사전에 그 영상을 올린 이에게 동의는 구하고 가져다 쓰는건지.. 저도 비슷하게 당한 적이 있어서 씁쓸하네요. 문제가 될만한 영상은 애초에 배포하지 않으려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. |